음식점, 병원, 가게, 커피숍, 미용실, 술집, 닭집, 주유소, 문방구, 옷가게, 카페, 한의원 기타 등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땅의 사장님들을 위해 좀 놀아본(..) 커뮤니케이터가 끄적이는 <장사팁> 그 여섯번째입니다. :) 무엇보다 마케팅 비전문가인 사장님들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광고하는 법’, ‘홍보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

최근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병/의원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명동의 한의원 이야기입니다. 벌써 2번째 한의원이야기인데요. 사실 한의원 태어나서 지금까지 딱 3번가봤는데…;; 암튼 모든 환자들의 공통된 염원….^^ ‘환자는 친근한 의사를 원한다’ 편입니다.

 
이 사진은 해당 한의원에 처음 방문하면 누구나 충분한 시간을 들여 읽고 싸인하게 되어 있는 문서입니다.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한의사인 저의 일이지만…’으로 시작되는 글의 톤앤매너(일종의 ‘늬앙스’, ‘방식’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입니다. 한눈에 봐도 한의사가 직접 타자를 두드려 만든 문서 같은 친절함과 그에 따른 의사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상세하면서도 쉬운 설명들이 적혀 있습니다. 신뢰가 팍팍 생기지 않나요?^^; 사실.. 환자가 원하는 것은 크게 2가지 일겁니다. 전문성과 친금감(친절함). 그런데 이 전문성은 환자가 쉬이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그러다보니 고자세의 의사와 주눅든 환자의 모습이 쉽게 그려지게 됩니다. 다만, 병/의원도 경쟁인 요즘 시대… 두번째로 환자들이 원하는 ‘친근감’으로 충분히 마케팅 포인트를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로 몇가지가 더 있는데요. 이 한의원은 홈페이지부터 계속 이런 톤앤맨너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내용과 운영도 한의사가 직접하는 느낌인겁니다. 여기서 그 느낌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누가하는지는.. 사실 중요한게 아닙니다! 거기에 병원에 방문하면 한쪽 벽면 가득 만화책이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한권(슬램덩크)을 골라 침을 맞으면서 보고 있는데 “산왕전? 정우성 나왔나? 아… 23권이구나”라고 의사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냥 요식행위의 만화책이 아니었던 겁니다. 사실 친근감, 친절함.. 모두 알고 계실것같습니다. 다만, 이것이 의사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거에요.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짬봉닷컴은 여러분의 댓글과 입맛에 맞는 추천/공유의 힘으로 운영됩니다.^^

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