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판 소셜미디어로 돈버는 방법!!

바야흐로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신 사업 아이템을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말하자면, ‘최신판 소셜미디어로 돈버는 방법’입니다. 파워블로거가 된다거나 에드센스를 어찌어찌 잘 돌려본다거나.. 그런 식상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많은 청년구직자, 터닝포인트를 고민 중인 직장인,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업가 모두가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따끈따끈한 소셜미디어 기술 해설서입니다. 약간의 노력과 담력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해볼 수 있는 2014년 최신판 창업 노하우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시죠?

1) 이글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와 무관합니다.
모든 것은 259% ‘허구’입니다.
2) 짬봉닷컴은 대다수의 명망있는 ‘전문가’와
진정한 ‘소셜 큐레이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소셜미디어로 돈버는 방법 첫번째,
“스스로 협회를 만들고 전문가임을 자임한다”

난이도 ★★★☆☆
담력 ★★★★★

저같은 새가슴에 비젼이라고는 몇년후 뭘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따위나 걱정하는 범인은 재고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다만, 태크트리가 생각보다 쉽습니다.

1) 먼저, 협회를 만든다. 이때, ‘한국’과 같은 대표성있는 단어를 포함하길 추천한다. 무슨무슨 ‘학회’, ‘연구소’, ‘진흥원’ 등 권위를 나타낼 수 있는 부연 명칭은 작자의 센스에 맡긴다.

2) 스스로 협회장, 진흥원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한다. 요는 자신이 만든 단체의 수장이 되는 것이다. 발기인이 몇명인지, 협회원이 몇명인지, 현실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그런지를 따진다면 당신은 한낯 범인에 지나지 않는다.

3) 물론, 직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관련 레퍼런스를 만들어보자. 텍사스의 평범한 용접공도 무려 14년동안 등재가 되고, 엉터리 이력을 넣어도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실린다는 ‘마르퀴즈 후즈후(참고)’ 세계인명 사전을 이용하거나, 셀프 등록이 가능한 ‘위키피디아’, 혹은 네이버 인명사전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 830USD의 가죽 양장본 인증wall을 구입하면 권위 지수 +10이다.

4) 적절한 레퍼런스가 생겼다면, 이 사실을 널리 전파하자. 소셜미디어 전문가인만큼,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개인 페이지를 개설한다. 1),2),3)의 레퍼런스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보자.

4-1) 선택 테크트리다. 돈을 좀 들여 키워드 광고를 활용해도 좋다. ‘소셜미디어 전문가’ 정도를 등록해두는게 좋겠다. 보도자료도 좋다. 이때 “000 한국000협회 원장,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되다” 정도로 권위를 살려주는 야마가 적절하다.

4-2) 2번째 선택 테크트리다. 각종 페이스북 페이지나 그룹, 커뮤니티를 만들어본다. 관련된 자료는 온라인 상에 널리고 널렸다. 개인의 인사이트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가? 순진하시다.

이제 당신은 협회의 장이자 소셜미디어 전문가이자, 각종 레퍼런트까지 갖춘 실력자이다. 결실을 거둬보자.
– 책을 낸다. 내용이나 수준은 중요하지 않다. ‘어떤 책을 냈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혹 내용이 걱정이라면 구글링이란 문명의 이기가 있다. 혹 공동 저자란 방법도 있다. 저자가 몇명인지 중요한가? 신문, 잡지도 수많은 기자들이 함께 쓴다.
– 강의를 한다. 물론, 발표 능력이 너무 떨어지면 곤란하다. 다만, 세상에는 많은 수준의 청자가 있다. 당신에겐 원장의 권위도 있다. 자신감을 갖자.
– 관련 유료 교육 세션을 마련한다. ‘몇주면 당신도 시대를 선도하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정도의 타이틀이면 좋다.
– 위의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각종 방송, 인터뷰, 기고 등의 부가 활동이 따른다.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찬스다.
–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각종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때 사기업보다는 공공기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이 방법으로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현재 다음까지이다. 국가차원의 자격증을 만들고 공공의 선과 이익에 기여한다. 더불어 사는 삶이 진정한 것이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협회’가 있다. (..)


소셜미디어로 돈버는 방법 두번째,
“소셜큐레이팅을 통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된다”

난이도 ★★★★☆
담력 ★★★☆☆

최신판 소셜미디어로 돈버는 방법, 그 두번째입니다. 첫번째 방법보다 난이도는 높을 수 있지만, 담력 지수는 낮은 방법되겠습니다. 일개 범인들도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의 자세로 접근해볼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다죠. 태그 트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페이지를 개설한다. 이때 요즘 가장 핫하면서도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고, 운영 가이드라인은 허술하기 짝이없는 페이스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페이지의 주제는 뭐든 좋다. 재밌는 동영상, 웃긴 자료, 야한 이야기 등은 스테디셀러 주제다. 동물을 형상화하거나 특정 지역을 표방한 페이지, 혹은 여러가지 상품을 건 이벤트 페이지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한가지 의구심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 분야에 대해 잘 알거나 많은 자료를 갖고 있지도 않은데? 알고 있다. 지금부터 핵심이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자료들이 있다. 이를 취사 선택하면 된다. 혹시 저작권이나 초상권, 상표권 따위를 걱정해서는 안된다. 유사 사례가 문제가 된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혹시라도 원작자가 연락을 취해오거나, 문제가 된다면 ‘재빨리 내려주면’ 할일을 다 한것이다. 나는 관대하다. 더불어, 이벤트 페이지를 하려는데 이벤트에 걸 상품이 없다? 걱정할 것 없다. 관련 이미지를 모아 이벤트를 그냥 열어라. 당첨자는 없어도 상관없다.

3-1) 두번째 핵심 포인트다. 단순히 자료를 퍼다 나르기만 해서는 크게 될 수 없다. 모든 자료에 워터마크를 박거나 영상의 경우 다운로드해 우리 페이지에 올려야 한다. 그래야 노출도 잘된다.

3-2) 세번째 포인트. 출처를 표기하거나 하는 수고를 해서는 많은 자료를 감당할 수 없다. 이는 나중에 고민해도 충분한 이야기다. + 잘나가는 페이지가 있다면 그대로 따라올려보는 것도 좋다.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같이 먹고 살자.

3-3) 네번째 포인트. 하나의 페이지가 잘된다면 다양한 페이지로 세분화하는 것도 좋다. 이른바 재벌식 문어발 경영이다. 서로 서로 트래픽을 연동해주면 당신의 사업은 날로 성장&발전할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은 어느 정도 규모가 모인 페이지의 장이 되었다. 이제 결실을 거둬보자. 쉽다.

– 광고를 시작한다. 이때 자신의 사업을 광고하거나, 타 기업, 업체 등의 광고를 대행할 수 있다. 나는 수많은 fan을 거느린 페이지를 갖고 있다. 나는 매체이다. 알겠지만, 온라인에서 Traffic은 곧 권력이다. 기존의 콘텐츠에 광고를 끼워넣거나, 콘텐츠인척 광고를 하면 된다. 그래야 도달률과 전환율이 높아진다고 홍보할 수 있다.
– 이벤트를 한다. 역시 자신의 사업이나 대행의 구조를 가져간다. 이때 기본 컨셉을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저들은 광고성 이벤트에 민감하다.
– 어느 정도 규모가 커졌다면, 페이스북은 너무 좁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도모한다. 이쯤됬으면 저작권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나는 소셜미디어, 온라인 생태계를 고민하는 선구자이자. 성공한 젊은 벤처 사업가이다. 이길을 험난한 길이다. 나를 이를 개척하고 있다. 나를 비판하는 세력은 멋모르는 이들인 것이다. 정 그렇다면 조그맣게 의미가 없는 출처를 넣어주면 된다. 다시말하거니와 나는 관대하다.

 

좀 그렇지 않냐고? 픽션도 너무 픽션 아니냐고? 맞다. 2014년 대명천지하에 IT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리가. 이글은 한낯 소설이다.

세상에는 참 많은 소설이 있다. (..)

끚.[/fusion_builder_column][/fusion_builder_row][/fusion_builder_container]

2017-02-12T14:42:4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