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여행기 “지구인”_하루 한장 여행이야기

하루 한장 여행이야기 8 라틴아메리카 여행기 “지구인” 2012.9 볼리비아 우유니


그 동안의 이야기 (http://go9.co/gVg)

사실 이게 남미 이야기는 아닌데요. 요즘들어 구글 트렌스레잇으로 제 글을 번역해보는 친구가 늘어 조심스럽긴하지만. 다양한 지구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한국인. 한류 열풍 때문에 간혹 이상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삼성, 현대 빼면 여전히 ‘너희나라는 어떠냐?’ 수준입니다. 아. 북조선 동지들과의 비교도 간혹있으니 그렇게 변방은 아니군요. 사실 한 7~8년전만해도 ‘그래서 니네 나라는 어디에 있냐?’라는 물음이 더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많이 나아졌죠.

일본인. 좋으나 싫으나 세계어디를 가던 한국인과 가장 마음이 맞는 아이들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서양얘들에게 인정받는 인종이기도 하구요. 전세계에서 일본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거다라는 생각 여러번했네요.

중국인. 여전히 엑스트라오디널리한 국가. 많은 인종들에게서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중국인의 모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호주인, 뉴질랜드인. 엘리자베스 여왕을 추종하는 그냥 발음 좀 다른 영국인. 원주민은 이미 말살되다시피했죠. 특히, 호주에서는 백호주의가 여전합니다. 동양인은 일본인을 제외하고 무시당하기 일쑤.

미국인. 예상외로 글로벌 미움과 질시를 받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인종. 그러나 그들의 자부심과 지구를 미국과 동일시하는 태도는 자못 인상적입니다. 한국에 대한 인상도 우방이상의 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럽인. 스페인과 프랑스가 치고 나가고 영국은 크레이지 10대와 축구의 변방국가. 어처구니 없이 만만디에 조상 잘만나 호의호식하는 이탈리아인. 프랑스인은 전세계적으로 우호적인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고, 스페인 사람은 한국인과 비슷합니다. 냄세가 좀 많이 나지만. 남미에서는 애증이 교차하는 민족이죠. 독일인은 전세계 어딜가나 볼 수 있고 영어 참 잘하네. 덴마크 및 북유럽은 알록달록 목소리 크고 맥주 좋아하고 왜이리 크다냐.

아프리카 사람은 추위를 잘타는구나. 얘기해본적은 없네요.

동유럽인. 음울한 느낌. 특히 체코나 폴란드인은 아련한 아픔이 느껴지는 인종이었습니다. 뭔가 모르게 다들 바이올린 켤주 알거같구요.;; 오직 본토에서만 볼 수 있는 인종이었음.

이스라엘인. 어떻게들릴지 모르겠지만, 배타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참으로 독특하고 독특하다 싶기도 하구요. 어딜가도 돋보인다고 해야할까.

북한인. 딱 한번 봤는데요. 한국 사람이랑 똑같은데 참 촌스럽구나. 정도? 사실 세계를 돌면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이 사실은 남한이 아니라 북한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몇번했습니다.

남미인. 다들 참 아픕니다. 답안나오게 복잡하구요. 같은 언어와 문화권이라 비슷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면을 보자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여성은 평균적으로 알흠다운 여성이 많습니다. 페루 사람은 참 사람좋고 친절하구요. 칠레나 아르헨티나는 동유럽 어드메 정도의 느낌. 쿠바는 체게바라가 벌떡 일어날것같구요. 전반적으로 복잡다단한 느낌입니다.

이글은 제 개인 페북에서 시리즈물로 연재하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포스팅 시점과 페북과 블로그라는 공간 상의 차이에 따라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7-02-12T15:01:2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