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여행기 “미국인과 미국”_’하루 한장 여행이야기_페루,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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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여행이야기 3] (위) 2012년 9월 페루 툼베스, (아래) 8월 쿠바 하바나


어떻게든 평균이라도 하는 PR인이 되기위해, 복귀 후 새벽같이 영어학원으로 출근합니다. 그와중 미국인 선생님과 논쟁을 하게 됬습니다. ‘미국이 America냐 아니냐’ 라는 것으로요.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결코 ‘America’를 미국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North america일뿐이다”라고 말하죠.(그마저도 맞는 표현은 아닙니다만)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미국인은 자신을 ‘I’m from America’라고 소개합니다. 사실 아메리카라 함은 북, 중앙, 그리고 남아메리카 모두를 일컫는 걸테니까요. 그들의 국명인 ‘아메리카 주들의 연합’이란 명칭도 얼마되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어색한 이야기아닐까 합니다. 중국사람들도 자신들을 ‘중화(중심의 나라)’라고는 불러도 그들 스스로가 ‘아시아’라고는 하지 않잖아요. 

실제로 배낭여행을 다니다 보면 미국인은 일종의..뭐랄까 왕따를 당하곤 해요. 자국야구리그를 월드시르즈라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좀 심하게 말해 오만함이라고 할까요.

이글은 제 개인 페북에서 시리즈물로 연재하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포스팅 시점과 페북과 블로그라는 공간 상의 차이에 따라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7-02-12T15:02: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