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여행기 “벽화와 그래피티”_’하루 한장 여행이야기_멕시코 &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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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여행이야기 2] 2012년 8월/ 멕시코, 멕시코시티 & 콜롬비아, 보고타/ (위) 멕시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알라메다 공원의 일요일 오후의 꿈>이라는 작품입니다. 멕시코 혁명의 면면들을 시공을 초월해 표현했어요. ‘기회주의’라는 비난도 받았지만, 마치 만화와 같이 강렬한 선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콜롬비의 보고타의 그래피티입니다. 이곳이 굉장히 위험한 지역이었는데, 멋모르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두 사진의 공통점은, 벽화 혹은 고차원의 그래피티라는 거에요. 문맹률이 매우 높은 이곳의 특성상, 대중은 이런 벽화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반대로 작자는 대중을 선동하거나 자신의 생각, 정치적 견해를 전하는 방법으로 이를 활용하죠. 

정부측은 이를 법테두리 안에 가두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고해요. 사실 그래피티의 기본 속성 중 하나가 파괴일텐데(환경의 파괴, 체제에 대한 파괴), 모순이죠? 이곳에선 이런식으로 언론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기법과 메시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기법을 보면, 그 나라의 생활 수준을 알 수 있구요. 메시지를 보면, 현재 이 나라의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이글은 제 개인 페북에서 시리즈물로 연재하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포스팅 시점과 페북과 블로그라는 공간 상의 차이에 따라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7-02-12T15:02: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