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드 , 평판 관리 관련하여, 내가 이렇게 잘났어! 와 이렇게 잘해냈어! 의 약을 타며 글을 시작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대학생, 취준생은 물론, 이직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퍼스널 브랜드 나 평판 관리는 생각보다 멀지 않은 이야기일 듯 합니다. 뭐… 아시다시피, 취업은 갖은 수를 써도 멀고, 이를 쟁취한 직장인은 그들나름 5년 후만 생각하면 밥이 안넘어가는 세상이니까요. 게다가 앞으로 취직할, 혹은 취직한 회사가 당신의 인생을 얼마나 책임져줄지…?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며 기다리면 정말 기회가 주어지는지…? 밥그릇 챙겨먹기 참 힘든 시절입니다.

요런 상황에서 이 소셜미디어는 주지하시다시피 1인 1미디어입니다. 이것보다 퍼스널 브랜드 에 최적화된 방법론이 있는가? 라고 고민해보면, 난이도나 접근성 측면만 따져도 이 뉴미디어의 신박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퍼스널 브랜드 를 어떻게 가꾸어나갈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다만, 소셜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표방하는 짬봉닷컴은 물론, 제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들은 애초에 이런 고민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결과론적으로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래글을 함께 살펴봐도 나쁘지는 않을 듯.

대학생, 취준생을 위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홍보, 광고 분야 이력서 작성 시, 생각해볼 것

나한테 맞는 회사,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퍼스널 브랜드, 개인 평판관리가 중요한 이유(..)

퍼스널 브랜드, 평판관리가 중요한 이유(..)

 

#1. (많은 경우)그들보다 당신이 낫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드, 평판 관리에서 먼저 강조하는건데요.. 특히, 대학생, 취준생의 경우, 여러분을 평가하는 분들보다 여러분이 이런 미디어에 익숙합니다. 주니어 정도의 이직에도 마찬가지구요. 이에 따라,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승산이 있는 싸움입니다.

 

#2. Owned media.. 그중에서도 블로그는 옳다.

자신만의 미디어, 즉 owned media를 개설하고 활용하는 것은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고려하고, 관련 강의 같은데서도 이를 추천하는데요. 이는 휘발성이 강한 여타 SNS에 비해, 하나의 페이지에 카테고라이징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고, 긴글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좋은 접근입니다.

다만, 문제는 ‘어떻게 활용하느냐’ 겠죠. 아래를 참고하세요.

  • 블로그 활용의 지향점이 ‘파워블로거’인가요? 애초에 왜 블로그 하셨나요. 목적을 다시 생각하세요.
  • 방문자나 이웃이 몇이고, 글 몇개나 썼고, 인기가 있고 없고… 따위 안 중요해요. 포인트는 당신이 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보다 깊은 지향점을 고민한다면,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는 좀 별로입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페이지를 직접 만들고 운용해보세요.

 

#3. 주제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라.

홍보, 광고 분야 이력서 작성 시, 생각해볼 것 에서도 이야기했었습니다만, 퍼스널 브랜딩 을 위한 나만의 전략,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다만, 소셜미디어 활용에 있어, 그에 맞는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맛의 달인’, 혹은 ‘연예가 가십 기자’를 지향하지 않는 이상, 맛집 리뷰나 연예인 얘기하지마세요. #2와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렇게 해서 인기있는 파워블로거가 되었다! 그래서 어쩌란겁니까. 퍼스널 브랜딩, 개인 평판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전문성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4.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놓치지 말아라.

나만의 전략을 설정하는데 있어, 블로그 외에 다양한 SNS에 대한 채널 전략 역시 중요합니다. 자기 브랜드와 전문성을 드러내는데 있어,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면 이미지 SNS를, 영상이 필요하다면 영상 SNS를 생각해볼 수 있겠죠. 콘텐츠 확산 측면에서 페이스북, 트위터는 물론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당신이 마케터, 커뮤니케이터를 지향한다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보는 것은 그 자체로 실전 경쟁력입니다. 정리하자면, 블로그만이 답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진중하되 꾸준할 것.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데 있어 또한 중요한 것. 먼저 진중해야 합니다. 특히, 비교적 나이가 어린 대학생, 취준생, 쥬니어 분들의 경우.. “겸손하지마라. 너는 겸손할만큼 잘나지 않았다”라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겸손하지 않는 것’과 ‘진중하지 않은 것’은 다릅니다. 당신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분야에는 십수년동안 인생을 바쳐온 선배들이 있습니다. 이들에 비해 여러분은 그야말로 천둥벌거숭이죠. 이때 진중한 태도로 해당 사안에 열정을 갖고 접근하는 것은 그 사람의 ‘히스토리’가 됩니다. 이를 간과한다면 지워지지 않는 ‘흑역사’죠…

더불어, 꾸준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데요..  소셜미디어는 꾸준히 활용할 때 그 효과가 드러납니다. 무언가를 단기간에 만들어 취업, 이직 성공! 이런 신데렐라 스토리는 우리에겐 해당사항 없음. 지금 당장 내가 아는 것이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해나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가는 것. 이를 자신의 채널에 담아가야 합니다. 이는 나를 성장시키고 점차 그 영향력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되어줄겁니다.

 

#6. 결과보다 ‘ 과정’에 집중하라.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과 평판 관리는 취업이나 이직이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 장점으로 강조하는 이를테면, 영업망을 늘린다거나, 강의를 한다거나, 책을 쓴다거나.. 그런 것 역시 결이 다른 얘기구요. 중요한 것은 그 ‘과정’ 자체입니다. 활동을 통해 배움을 쌓아나가는 것, 관련된 분들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 전문성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 이런 것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의 진정한 목표이자 과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활동의 목적도 여기에 있었고, 꾸준히 해나가는데 가장 큰 원동력도 이에 다름아닙니다.

다시 한번 돌아봅시다. 왜 퍼스널 브랜딩, 평판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단순히 취업이나 이직, 영업이 목표라면, 토익 점수 좀 더 높이고 이력서 업데이트하고 헤드헌터에게 한번 더 연락하고 관계자랑 커피한잔 더 하고.. 그런 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의 강점은 ‘자신의 스토리를 쌓고 꾸준히 더해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평판 관리.. 사실 이게 틀린 얘기가 아닐지도…..

 

여기까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개인 평판 관리에 대해서 고민해봤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이글은 두잔의 커피와 함께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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