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안클릭에서 올해도 2015년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을 발표했습니다.(2015년 최고성장 사이트/애플리케이션 전문보기) 특정기기, 프로그램에 한정된 모집단과 조사 방식의 신뢰도 논란 등의 한계점은 일단 차지하고. 해당 조사가 한해 무료로 발간되는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중 가장 ‘쓸만하다’는 것은 이견이 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매년 같은 형태로 조사-발표되는 만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비교분석이 가능하기도 하죠.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도 그렇고, 요즘 주목할만한 미디어 아웃스탠딩에서도 분석을 해주셨는데요(2015년 카테고리별 모바일앱 이용률 순위 기사 참고) 짬봉닷컴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추가적으로 살펴볼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성장률을 평가하는 ‘최고 성장 카테고리’ 보다, 전체값을 바탕으로 한 ‘Top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을 전반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 디바이스의 진화

 

‘모바일 분야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 분석 포인트

뻔한 ‘모바일 펄스트’ 이야기는 그만하죠. 결과값을 보면, 모바일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PC 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입니다. 다만, 이를 단순히 산술화해 비교하는 것은 ‘추정 방문자’ 지표인만큼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어플리케이션과 사이트 값을 더해 단순히 양적으로 비교하기도 그렇고. 암튼 모바일 분야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검색포털’과 ‘소셜미디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략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둘은 2014년에 이어, 1:1 비교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는데요. 다만, 유튜브를 제외하면, 작년보다 검색포털의 지표가 좀 더 늘었습니다. 더불어, 폐쇄형SNS 카카오톡, 라인 등의 성과는 마케터들이 지속 고민해야하는 포인트이겠습니다.

1) Top 어플리케이션

  •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 그냥 카카오톡. 다만 2014년과 비교해 ‘월 평균 이용 시간’이 13% 정도 빠진 점은 주목할만합니다.(2, 3위 모두 이용 시간 증가했으며, 라인의 경우 전년 대비 165% 증가) 다만, ‘도달률’은 3개 서비스 모두 하락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메신저를 다운받지 않고 사용하는 유저(경험 상, 10명 중 3~4명 정도)를 감안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멀티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바야흐로 유튜브의 시대입니다. 2위 멜론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구요. 다만, ‘도달률’은 2개 서비스 모두 소폭 하락, ‘이용 시간’은 Top 3 중 유튜브만 2014년 대비, 53% 증가한 것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인터넷서비스: 네이버-구글-다음의 구조가 고착화되네요. 다음의 경우, 2014년 대비, 이용시간이 32% 늘었지만, ‘순방문자’, ‘도달률’ 모두 하락했습니다. 카카오와의 시너지 효과는 어디에..
  • 소셜미디어: 카카오스토리에 주목해야합니다. 많은 레포트에서 이야기되었듯, 전년 대비 ‘도달률’ 26%, ‘이용시간’ 29%가 각각 하락해 밴드에 1위 자리를 내어주었네요. 그에 반해, 밴드의 수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35-50 세대가 카카오톡에서 밴드로 이동했다는 것은 수치로도 나타나지 않나 싶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모바일 분야 TOP 어플리케이션

 

2) Top 사이트

  • 포털사이트: 어플리케이션 항목과 마찬가지로 구글이 2위(2014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때 구글의 ‘체류시간’이 네이버, 다음보다 극단적으로 낮은 것은 검색엔진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하는 사이트 특성에서 기인하겠죠. 다만, 그 값이 2014년보다 84% 가량 떨어진 것은..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 커뮤니티: 티스토리-페이스북- 카카오 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카카오의 2015년은 우울하군요..)
  •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과 비슷하게, 유튜브가 ‘체류 시간’을 늘리며 1위를 수성했습니다. 2위 오늘의 유머는 2014년 대비 한계단 상승. 2015년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건재하네요. 3위 피키캐스트의 위엄(..)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모바일 분야 TOP 사이트

 

<PC 분야 Top 사이트 이용현황 > 분석 포인트

PC 분야 사이트 이용현황 에서 ‘검색 포털’은 여전히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요소이겠습니다. 네이버와 페이스북을 비교하면, 3배 이상 네이버의 도달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다만,  2014년 대비 3% 가량 차이가 줄긴했습니다. 이에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유튜브 정도. 더불어, PC 부분에서 오늘의 유머와 같은 이슈 커뮤니티 활용 포인트에 대한 고민도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 포털사이트: 모바일과 달리, 네이버-다음-구글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소폭이긴하지만, 네이버, 다음의 ‘도달률’, ‘체류시간’은 하락했지만, 구글은 상승했습니다.
  • 커뮤니티: 티스토리-페이스북은 그대로 1,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위자리는 2014년 싸이월드에서, 2015년 카카오로 순위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전년에 대비해, 도달률 8%, 체류시간 40% 각각 상승한 결과.
  • 엔터테인먼트: 유튜브가 전년 대비, 도달률 10%, 체류시간 5% 각각 상승해 1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과는 달리, 2위는 곰TV, 3위 오늘의 유머입니다. 오늘의 유머의 경우, 올해 새롭게 등장.
  • 뉴스/미디어: 조선닷컴이 1위를 수성했네요. 2014년에는 동아닷컴이 1위였습니다. 다만, Top3 모두 2014년 대비, 모든 항목에서 1~2% 소폭 하락한 결과입니다. 글쎄요. 미디어는 아직 갈길이 머네요.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PC 분야 TOP 사이트

 

여기까지. 닐슨코리안클릭의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이용현황 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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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잔’의 커피의 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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